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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08 17:39
1등급 결혼위해선 16개 기둥 세워라, - 양은순총장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1,989  

1등급 결혼위해선 16개 기둥 세워라.

“1등급 결혼이란 사랑과 돌봄, 신뢰로 가득 찬 활력적이고 특별한 부부관계를 말한다. 그러한 부부관계는 성장과 행복, 만족을 가져다주는 삶의 방식을 배우는 일에 두 사람 다 헌신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페디 하우엘, 랠프 존스 부부)

결혼은 살아있는 구조물이다. 구조물이 견고하려면 튼튼한 토대를 요구 하듯,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부부 성장을 돕는 튼튼한 토대가 필요하다. 1등급 결혼에 필요한 토대는 공감, 수용, 진솔함이다. 이 토대 위에 부부관계를 지탱하고 높여주는 목표 세우기, 비난하지 않기, 오는 말에 가는 말 하지 않기, 자기 책임 완수하기, 냉담한 반응 보이지 않기, 배우자가 아니라 자신의 행동을 바꾸기 등의 16개 기둥이 필요하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마음치료연구소가 최근 서울 강남YMCA에서 개최한 ‘1등급 결혼(A World Class Marriage)’ 세미나에서 양은순 HIS 대학 총장이 제시한 것이다. ‘1등급 결혼 세미나’는 미국의 가정사역자 페디 하우엘, 랠프 존스 부부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처음 소개 됐다.

양 총장은 강연을 통해 목표가 없는 부부는 세월이 흐르면 관계가 시들해진다며 '목표 세우기'란 기둥을 먼저 세우라고 제안했다. 공동 목표든, 개인 목표든 목표는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친밀감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또 양 총장은 1등급 결혼을 위해 '배우자 행동의 본질 이해하기'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행동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라며 "용납할 수 없는 배우자의 행동이 부부의 필요를 채우려는 시도로 생각하면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세미나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진 것은 1등급 대화 기술이다. 특히 '듣는 기술 사용하기' '비난하지 않기' '자극적 주제 성공적으로 다루기'가 눈길을 끌었다. 듣는 기술 사용하기는 한마디로 공감을 의미한다. 공감이란 세상을 배우자의 눈으로 보는 것이다. 양 총장은 "배우자가 어두운 감정을 표현할 때 수용해주면 그 감정은 누그러진다"며 "이때 배우자의 메시지 요점을 찾아 반영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배우자의 행동에 실망할 때 '비난하지 않기'도 중요하다. 특히 대중 앞에서 "그이는 절대 돈 드는 일은 안 하려고 해요" "요리 솜씨가 형편없어요" 등의 비판하는 고약한 버릇은 버려야 한다고. 여기에 '오는 말에 가는 말 포기하기'를 실천하면 금상첨화다. 배우자로부터 비난을 당해 화가날 때 한 박자 멈추고 침착하게 상대의 말을 경청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당신 언제나 늦어 제발 시간 좀 맞추어요"라고 말하면 "그래요 나는 최소한 전화는 받잖아요. 당신은 그것도 안 해요"라는 말을 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감정은 흘러가기 마련이다. 배우자의 좌절감에 귀를 기울이고 수용하면 상한 감정은 파괴력을 잃어버린다. "내가 습관적으로 늦는 것 같아 짜증이 나셨군요"라고 말한다면 '사과하고 용서 구하기'란 기둥이 견고히 세워진다.

양 총장은 성, 돈, 시댁, 친정 문제 등 감정적으로 무게가 실리는 '자극적인 주제를 성공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경청해주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해 주라고 제안했다. '갈등과 의견 충돌 다루기'는 몇 단계를 거쳐야 한다. 가능한 모든 해결책을 끄집어낸다. 해결책을 평가한 후 가장 가능성이 큰 해결책을 선택한다. 해결책을 시행하고 효과적인가를 점검한다 등이다.

또 1등급 결혼은 마치 아름다운 정원과 같아서 잘 가꾸어야 한다. 특히 '신혼기 육성하기'는 중요하다. 양 총장은 "결혼의 양분은 사랑의 말과 행동"이라며 "사랑의 편지 쓰기, 산책, 사랑의 눈짓, 꽃다발 선물, 팔짱끼고 TV보기, 촛불 켜고 저녁식사하기 등"을 제안했다.

흥미로운 것은 배우자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용납하는 것이다. 비판 없는 용납의 분위기를 제공할 때 배우자는 놀라운 성장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때 '배우자가 아니라 행동 바꾸기'란 기둥이 견고히 세워진다. 이것은 '언제 항복하는지 알기'와 연결된다. 더 이상 배우자가 달라지기를 바라지 않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항복하고 난 후에 그토록 바꾸려고 했던 배우자의 행동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이외에 '자기 책임 완수하기' '필요할 때 돌보아주기' '냉담한 반응 보이지 않기' '자기 성장' '결속되기'등의 기둥도 결혼이란 구조물을 튼튼하게 세우는 초석이 된다.